회의는 끝났는데 AI 회의록에는 낯선 프로젝트명이 등장합니다. 문장은 매끄럽고, 틀린 이름도 그럴듯해서 더 찾기 어렵죠. 회의록을 바로 보내기 전에 잘 들었는지와 잘 요약했는지를 따로 확인해 보세요. 맞춤법을 고치는 것만으로는 담당자나 기한의 오류까지 해결되지 않습니다.
9월 29일 네이버 IT 뉴스에는 전문용어 교정을 다룬 연구 보도가 노출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지금 이용할 수 있는 클로바노트 공식 기능과 편집부의 교정 순서를 정리합니다. 연구의 성능 수치나 제품 적용 완료를 주장하는 글은 아닙니다. 자료 확인 기준은 2026년 9월 29일 20:05 한국시간입니다. 주제 계기 보도
핵심 요약
- 녹음 전에 주요 대화 언어와 자주 쓰는 용어를 준비하고, 마이크 입력을 짧게 시험하세요.
- 녹음 후에는 원음·음성 기록·요약을 대조해 이름, 숫자, 담당자, 기한을 확인하세요.
- 확실하지 않은 발언은 추정으로 채우지 말고 확인 필요로 남긴 뒤 참석자에게 확인하세요.
3줄 요약
- 녹음 전에 주요 대화 언어와 자주 쓰는 용어를 준비하고, 마이크 입력을 짧게 시험하세요.
- 녹음 후에는 원음·음성 기록·요약을 대조해 이름, 숫자, 담당자, 기한을 확인하세요.
- 확실하지 않은 발언은 추정으로 채우지 말고 확인 필요로 남긴 뒤 참석자에게 확인하세요.
용어 등록과 요약 지시는 서로 다른 단계예요
음성 기록은 소리를 글자로 옮긴 것이고, 요약은 그 글에서 중요한 내용을 추리는 작업입니다. 편집할 때 두 단계를 나누면 오류 위치를 찾기 쉬워집니다. 먼저 프로젝트명이 음성 기록에서도 틀렸는지 확인하고, 기록은 맞는데 요약에서 다른 이름으로 바뀌었다면 요약을 고칩니다.
클로바노트는 설정 → 자주 쓰는 단어에서 용어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인식 언어에 맞춰 입력하는 기능이며 정확도 향상을 돕지만, 모든 문장이 정확해진다는 보장은 아닙니다. 공식 용어 등록 안내
별도의 요약 도구에 용어집을 주는 것은 편집 방법의 예입니다. “프로젝트 오로라, 부품 Q7은 이렇게 표기하되 원문에 없는 내용은 추가하지 말아 주세요”처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상의 용어이고 특정 서비스의 실제 버튼이나 자동 연동 기능을 뜻하지 않습니다. 용어집에 있는 이름을 모든 비슷한 소리에 억지로 끼워 맞추면 오히려 잘못 고칠 수 있습니다.
매끄러운 문장도 원음과 대조하세요
준비 → 듣기 → 대조 → 확인 순서로 검토합니다.
- 01언어·용어 준비이번 회의에서 쓸 정확한 이름
- 02원음 다시 듣기오류 구간과 앞뒤 문장
- 03기록·요약 대조숫자·담당자·기한·결정
- 04미결 사항 확인추정 대신 참석자에게 확인
그림은 편집용 개념도입니다. 서비스 화면이나 성능 측정 차트가 아니라 준비→듣기→대조→확인의 교정 흐름을 보여줍니다.
녹음 전에 언어·용어·입력을 맞추세요
회의에 사용할 제품명·프로젝트명·약어와 정확한 표기를 짧은 목록으로 준비하세요. 관련 없는 분야의 단어를 잔뜩 넣기보다 이번 회의에서 실제로 말할 이름을 추리는 편을 권합니다. 참석자가 같은 이름을 서로 다르게 줄여 부른다면 표기 기준도 메모해 둡니다.
클로바노트의 서비스 설정 → 인식 언어는 계정의 기본 언어를 설정하고, 녹음 중 또는 업로드 전에 선택하는 언어는 해당 노트에 적용됩니다. 업로드가 끝난 노트에서는 인식 언어를 바꿀 수 없습니다. 공식 언어 설정 안내
PC 녹음은 마이크로 들어오는 소리를 기록하며, 브라우저 재생 소리는 직접 인식하지 않는다는 공식 안내가 있습니다. 화상회의 소리가 당연히 모두 들어갈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짧게 녹음해 재생해 보세요. 참가자에게 녹음 목적을 알리고 동의를 구하며, 업무 자료의 외부 업로드는 회사 규정을 확인하세요. 공식 녹음 안내
틀린 곳을 찾으면 문장부터 다시 들으세요
클로바노트에서는 음성 기록의 단어를 눌러 해당 위치부터 듣고, 검색으로 필요한 구간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공식 탐색 안내 들으면서 이름 하나만 보지 말고 앞뒤 문장도 확인하세요. “이번 주에는 안 한다”의 부정 표현이 빠졌다면 단어를 고쳐도 결정이 반대로 남습니다.
PC에서는 음성 기록 위의 편집 버튼으로 수정하고 구간 재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석자 변경은 구간 범위를 선택하는 방식이므로, 한 번의 발언만 틀렸다면 변경 범위를 먼저 확인하세요. 공식 편집 안내
아래 표는 편집부가 만든 검토표입니다. 모든 회의를 보증하는 기준이 아니라, 업무에 영향을 주기 쉬운 부분을 먼저 찾기 위한 순서입니다.
| 확인 대상 | 무엇과 대조할까 | 불명확하면 |
|---|---|---|
| 제품·프로젝트명 | 원음과 회의 자료의 정확한 표기 | 비슷한 이름으로 추정하지 않기 |
| 금액·수량·단위 | 앞뒤 발언과 해당 문서 | 숫자와 단위를 함께 확인 요청 |
| 담당자 | 실제 발언자와 업무 배정 발언 | 말한 사람과 맡은 사람 구분 |
| 기한 | 날짜 발언과 회의 날짜 | ‘다음 금요일’을 날짜로 확인 |
| 결정·제안 | 승인·보류·검토 표현 | 미결을 확정으로 바꾸지 않기 |
‘3개’가 ‘30개’가 된 가상 회의라면
설명용 사례입니다. 담당자가 “Q7 샘플 3개를 다음 금요일까지 보내는 안을 검토하죠”라고 말했는데, 요약에는 “Q7 30개 금요일 발송 확정”이 적혔다고 해 봅시다. 제품명을 맞게 썼어도 수량, 날짜, 결정 상태는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원음에서 수량을 듣고 회의 자료와 대조한 뒤, ‘검토’라는 표현을 살립니다. 금요일의 실제 날짜와 발송 담당자는 참석자에게 확인합니다. 들리지 않는 부분은 “수량 확인 필요, 12:40 부근”처럼 위치와 함께 표시하세요. 예시의 시각은 가상의 녹음 위치이며 실제 오류 통계가 아닙니다.
요약을 다시 만들었다면 수정한 기록이 반영됐는지 읽어 보세요. 음성 기록을 고쳤다고 기존 요약까지 자동으로 정확해졌다고 가정하지 않습니다. 전체 단어 바꾸기도 모든 검색 결과의 뜻이 같은지 살핀 뒤 사용하세요.
공유할 때는 결정·담당자·기한을 남기세요
마지막으로 “무엇을 하기로 했는지, 누가 맡았는지, 언제까지인지” 세 항목을 점검하세요. 미결 사항은 별도 확인 대상으로 남기고, 검토자와 확인 시각을 짧게 적어 두면 이후 수정 내용을 설명하기 쉽습니다. 공유 대상과 녹음 링크의 접근 범위도 확인하세요.
오늘 적용할 작은 습관은 용어 목록 하나를 준비하고, 중요한 결정 문장 하나를 원음으로 다시 듣는 것입니다. AI 회의록은 초안 작성 시간을 줄이는 도구로 활용하되 최종 업무 기록은 확인한 내용으로 완성하세요. 본문의 가상 사례와 교정표는 편집 제안이며, 보도 사진이나 임의 정확도 수치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